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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arter - GWS (최초로 구입한 RTA)

비행기들/ARF/RTF 2006/05/22 21:08








처녀비행을 마친 E-Starter를 조금 손좀보고 도색을 했습니다.
컨셉은 건희가 비행장에서 몰고 다니던 RC몬스터트럭과 같은 컨셉입니다.
일단은 특이한 디자인보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작업에 대한 적응이 먼저여서
간단한 디자인에 빠른 작업을 주 목적으로 했습니다.

일단 색은 2톤 입니다.
컬러는 아크릴 물감을 썼습니다.
제가 대학교 2학년땐가..샀으니 15년 이상이 된 물건인데
아직도 굳지 않았더군요.
사실 스티로폼에 다른 대안은 없었습니다.
에어브러시로 뿌려 줬는데,
막상 작업을 해보니 에어브러시가 큰게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워낙에 비행기들이 모형만 하던 저의 스케일 과는 적어도 3~4배는 컸으니까요.

노란색 날개부분은 간판만들때 쓰는 시트지 입니다.
대형문구점이나 시트집에서 미터당 2,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게가 무게니만큼 적당히 사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동체부분의 노란색은 아크릴컬러를 조색해서 썻습니다.
조금 진하게...

나머지 파란색은 아크릴컬러를 썼는데 너무 많은 양이 필요하여
화방가서 덕용포장(500ml-6,500원)을 하나 샀는데 평생 쓸거 같더군요...흠..

도색시 주의점은 밑색이 너무나도 영향을 준다..입니다.
발색을 위해서는 이중마스킹이 필요하거나
시트지도 마스킹으로 한번더 씌워준뒤 도색후 마스킹만 벗겨내며 작업 했습니다.

간단한 것 같아 보이지만 작업시간은 이틀에 걸쳐 총 8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았습니다.

시트지와 도색을 포함한 전체 중량 증가는 약 10~15그람 정도 였습니다.
참, 카본로드 주날개 날개 앞전에 2미리짜리, 꼬리날개 앞전에 1미리짜리로 보강한 무게 포함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단장하지 않으면 이상태 입니다.
허연게 밋밋하죠.





도색과 보강에 따른 비행성능의 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비슷한 것 같더군요.





거의 마지막 비행 모습입니다.
여기저기 수리흔적과 깨진곳등...노장의 모습이죠.
작년9월경에 구입하여 4월까지 날렸으니 소임은 충분히 한셈입니다.
사진은 벼룩시장할때 림보경기 하던중 입니다.
4등해서 상품도 탔지요.


기체의 마지막은
수상플로트를 달아서 한강에서 띄우다가 그만 수장해 버렸습니다.
물에 한번 빠졌는데도 다행이도 이수는 했는데...
그때 바로 내려서 물기도 닦고 정비를 해야 했슴에도 불구하고
한바퀴만 더...하다가 거의 다이빙 하듯이 물에 쳐박혀서
둥실 떠내려 가는것을 구경만 해야 했습니다.

저에게 참으로 많은것을 배우게 해 줬고,
RC의 입문에 많은 도움을 준 기체였는데....
그 의미만큼이나 화려하게 마지막을 보냈습니다...-_-;
매일 출퇴근하며 한강을 볼때마다 생각나게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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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형석 2006/07/16 00:16 Modify/Delete Reply

    비행기를 어떻게 도색해야 할까 고민하던중 아름 아름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함께 하고 있는 모임의 다른 회원분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될듯하여 담아갈까 합니다..감사합니다..

    • grafx 2006/07/16 11:23 Modify/Delete

      출처만 밝히신다면 얼마든지 담아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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