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물어보신 도색 방법중에 아크릴 물감 사용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화방에 가시면 좋은 것은 수입품이 있고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만,
국산도 충분히 품질이 좋으므로 알파나 신한에서 나온 아크릴 물감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비행장에서 보셨듯이 미술용이라 발색이 아주 좋고 변색이나 탈색에 강해서
스티로폼계열 비행기의 도색에 발군의 효과를 내는것 같습니다.
크레파스처럼 용량이 작은 것으로 여러색이 세트로 되어 있는 것도 있는데,
한개로 비행기 한개를 다 칠하시 못하는 정도의 양이고
비행기에 쓰는 색은 거의 몇색 않되므로 원하시는 기본색을 낱개로 구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보통 시중에서 구하실 수 있는 아크릴 물감의 용량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기체 한개정도를 다 칠하시려면 작은거 한개 정도면 됩니다.
용량은 50ml 입니다.
가격은 1200~1500원 정도 됩니다.
큰것은 250ml,500ml 짜리입니다.
가격은 7000, 9000원 정도 합니다.
이정도면 도색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도 아주 넉넉히 사용하시고 남는 양이 될 겁니다.
사용법은 학창시절 포스터칼라와 동일 합니다.
물에 희석하셔도 되지만 소주(! 중요합니다)를 강추 합니다.
할인점 가셔서 벌크소주(과일주담그는...)를 하나 사시면 역시 넉넉하고 기분좋게...-_-;..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하는 동안에 아주 냄새가 좋고 희석제의 간을 조금씩 보면서 하시면 기분도 와땀다.
붓으로 칠하실 경우는 포스터칼라로 칠하실때처럼 약간 되게 개서 사용하시면 붓질이 잘 되고,
한번에 다 칠하시기 보다 두어번에 나누어 칠해야 충분히 색상이 나오게 칠하실 수 있습니다.
넓다란 평붓이 필요합니다.
에어브러시의 경우는 조금더 묽게 희석하셔야 되는데
이는 경험에서 오는 것이라 몇번 해보시면 감이 오실 겁니다.
원하는 부분을 칠하시기 위해 마스킹 테입등으로 부분적인 마스킹을 하시고 칠하시면 됩니다.
다만 밑색이 잘 비치기 때문에 마스킹을 조리있게 잘 하셔야 원하는 도안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희석제가 물이기 때문에 건조가 더뎌서 작업 속도가 나지 않을때는
드라이기로 살살(한군데만 집중적으로 가열하면 스티로폼이 재 발포가 되어 계란판 같이 되버립니다) 골고루 쏘여 주시면 건조가 빨리 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점은
아크릴컬러가 물에 희석이 된다고 방심하셔서 사용하신 붓이나 그릇을 그냥 방치하시면
다시 못쓰게 되버립니다.
일단 완전히 건조되면 화학적인 특성이 아주 안정화 되어 신나에도 잘 녹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릴때도 파렛트 위의 아크릴 컬러에 지속적으로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면서 작업을 합니다.
작업을 완료했을때는 바로 물에 잘 씻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에어브러시는 치명적으로 노즐이 막히게 되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