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착식 윙릿(Winglet) 제작
비행기들/재기 2007/01/17 22:12두가지 이유에서 탈착식을 고려하게 됐다.
첫째는 제기의 이동과 보관의 편리성이다.
제기가 크다보니 이리저리 걸리기도 하고 차에 실을때는 상당히 걸리적 거추장스럽다.
둘째는 물리적 충격에 의한 유연성이다.
추락을 하거나 이동시에 치이거나 떨어뜨리는등...
윙릿이 날개와 90도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부러지거나 접히는 현상이 생긴다
따라서 고무줄을 이용한 탈착식으로 제작된 방법은
위의 두가지 현상을 매우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다.

제작에 사용된 작은 캡이다.
사용처는 가구에서 나사를 사용해서 조립할때 생기는 구멍을 막기위한 캡으로서
예전에 공장에 갔을때 한봉지 챙겨둔 것이다.

3mm 프라스틱 봉을 길이를 가늠하여 잘라 날개에 구멍을 뚫고 접착제를 바른후 위아래를 캡으로 끼운다.
완전히 붙지 않도록 1~2mm 정도 뜨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윙릿에는 3mm 우드락을 사용했고 0.5x10 카본배튼을 양면테잎으로 붙였다.
테잎이나 접착제등의 고정보다 유연하면서 비행시에 접힌적은 없다.

평상시 윙릿의 보관은 이렇게 한다.
고무줄을 잊어먹을 일도 없어 좋다.
위에서 쓴 고무줄은 머리묶는 용도로 파는 것인데 색상도 다양하고
탄성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다.

